본문 바로가기
기타

사당 맛집 > 바닷가재, 갈릴리 랍스타

by neive 2012. 6. 22.
728x90

이쯤인데 약 3층 건물에 바닷가재라고 파란 촌스러운 :) 간판으로 되어있어요. 주일은 쉽니다

라고 되어있는거보니 기독교 가계인 듯... (이..이름도 갈릴리 잖아!)

푸근한 내부 전경.. 여러 방중에 구석 방으로 들어왔네요

 

일단 장정 4인이서 스페샬코스 (약 20만원 정도?) 시켜봤습니다

시작은 마늘빵과 셀러드와 슾... 빵 바삭해서 맛있군요

그리고 나온 살아있는 바닷가재 회.. 살아서 움직이고 있어요.. -_- 경고를 안해주셔서

앞발에 손가락 끝 넣었다 이놈이 갑자기 잡아서 잘릴 뻔 -_- 손끝만 넣어봐서 망정이지

깊게 넣었으면 훅 갈뻔 했네요.. 조심 ㅠㅠ 힘 엄청남...

살아서 꿈틀 거리는 낙지도 나오네요...

그 다음 아까 회먹다 남은 것으로 예상되는 부위로 만들어진 버터구이...

그리고 새우랑 랜덤인데.. 전복 버터구이가 나왔군요 ㅋㅋ

그 다음은 큼직 큼직한 뭐냐 그 흔해빠진 회인데 -_-;;;; 몰라 걍 회... 이쯤되면 슬슬 배

부릅니다 ㄷㄷ

그 다음 나와버린 바닷가재 찜;;; 그리고 다음엔 바닷가재탕 나옵니다.. 물론 살 푸짐하게

들어있는걸루요 ㅋ 아마도 풀코스에서 가재 2마리 정도 사용되는 듯...

 

먹고 나올 때 주인장 (겸 요리사인 듯) 아자씨가 손가락 괜찮냐고 하시고 ㅋ

많이 홍보해 달라고 하시더군요 -_- 이거 4인이 실은 워커힐 호텔 2인분 급이고 더 낫다

자랑을 하시며 자신이 워커힐 출신이라서 안다고 깔때기까지 들이대시는데 ㅋㅋ

 

아무튼 잘 먹고 가서 글 올립니다 :)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