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이 갔으면 하는 길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번 기회를 맞이하여 미래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

어줍잖게 이쪽저쪽 다 잡을 생각 말고 지금 그들을 지지하는 이른바 상식있는

사람들을 잡는 것 만으로 충분하다. 자기쪽 성향을 가진 사람도 못잡으면서

반대파를 무슨 수로 잡는다는 말인가. 물론 잡힐 것 같으면 이런 말도 안한다

그들은 그냥 버리는 패라고 보면 된다. 절대 넘어올 일 없다

미래정당으로 거듭나는건 지금의 당원을 중심으로 한 내부에서의 결정을 

하는게 아니고 어차피 2~30년 후면 다 온라인으로 투표하게 될테니 지금 미리

온라인 여론 조사를 직접 수행 할 수 있는 정당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새정치연합의 홈페이지에 여러가지 이슈들이 올라오고 그것을 온라인 투표

할 수 있게 하는거다. 마침 이 시스템을 만들 수 있는 적임자도 내부에 있다

바로 안철수. 이 사람이라면 이런 시스템의 구축도 기술적으로 충분히 가능

한 조직이 있고 그 사람 자체도 그 시스템에 부정스러운 기능을 추가 할 만한

인물로 보이진 않는다. 아주 적격이다

모든 인사나 공천은 홈페이지의 투표를 활용해서 의견을 수렴하고 정하도록

한다. 그리고 팟케스트나 음원, 동영상을 활용하여 그 주의 이슈나 주요사항

을 발표하고 토론하고 의견을 내는 식의 프로그램을 내부 의원들이나 외부인

사를 초청하여 제작해서 공개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내부의 숨겨진 인재들을

사람들이 찾아내게 되고 사람들의 옥석을 가릴 수 있을 것이다

온라인 투표와 내부 방송을 통해 사람들 사이에 이슈가 되고 당에 이목이 쏠

리는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곧 대중정치의 실현이고 모두가 보고

참여하고 성취할 수 있는 미래의 열린 정치가 되는 초석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