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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나는 외형에 끌려 사게 된 오토매틱 토르소 시계..
2주 정도 잘 차고 다니다 그것도 잠시 ㅠㅠ 전에 차던 세이코 보다는 내구성이 약한지 고장이 나버렸
답니다.. 날짜 바꾼다고 연타로 눌렀더니 날짜 버튼이 안먹게 됐어요 그거에 멘붕와서 버튼 빠지라고
탁탁 쳐봤더니 으악 안에 요일침마저 빠져버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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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설명서에는 절대 하지말라는 행위였조 ㅡㅡ;;; 충격요법.. 정밀기기니 주의하라고
세이코꺼는 안그랬다고 ㅠㅠ 아무튼 한달도 안된 시계니 as 를 보내려고 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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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검색해도 없더군요 as 센터라던가 수리에 관한 내용이
그래서 토르소 시계 홈페이지 가봤지만 거기도 일단 보이는건 없었는데
QA 던가 거기 게시판에 질문을 올리면 답변을 해주는데 as 관한 내용이 있더군요
저도 거기 올렸더니 주소를 답변으로 달아주면서 보내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택배로 보냈습니다 2주 정도 소요 된다고 답변에 있어서 느긋하게 기다릴
작정이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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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택배 왔다고 문자가 오더군요 ㅡㅡ;; 뭐지..뭐지.. 주문한게 없는데 혹시..
헐... 어제 보낸 시계였어요 -_-;;; 일거리가 없었나봅니다 말끔히 수리해서 보내
줬더군요
다시 잘 차고 있습니다 :) 시간 맞추고 날짜 맞추는데 조심조심 눌렀어요;;;;;;
왜 이리 유리몸인거니.. 그나마 as 가 좋아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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